SK커뮤니케이션즈가 '개인화 검색'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다. 싸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. 싸이월드만큼 많은 한국 사람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는(~ing) 사이트는 없다. 메일(다음 한메일)로는 양질의 데이터가 안 나오고 네이버 블로거는 양 자체가 적다.
세계 무대에서 싸이월드에 해당하는 것이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마이스페이스(Alexa 6위)와 페이스북(Alexa 7위)다. 메신저, 메일로 개인 성향 안 잡힌다. 구글이 미친 듯이 검색어 분석하고 있겠지만 현재 로그인 유저가 충분한 크기의 표본인지는 모르겠다.
마이스페이스가 루퍼트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에 팔렸단 건 방금 알았다. 루퍼트 머독이 MS가 페이스북 지분 산 가격(10%도 못 샀다)을 들먹이며 '우리는 마이스페이스 싸게 산 거다' 그랬단다. MS가 당장은 '개인화광고' 수익을 위해 투자한 것이지만 멀게는 '개인화검색'으로 '극(克)구글'을 꿈꾸는 것이라 본다. SK가 개인화 검색으로 극(克)네이버를 꿈꾸는 것처럼. 아쉽다. 난 지금이라도 구글이 내 페이스북에서 긁어갈 수 있는 정보는 죄다 읽어서 개인화 검색을 해 주면 좋겠는데 말이다.
구글에 없다, 페이스북에 있다, 페이스북에 개인화 검색 있다. 그치만 개인화 검색은 아직 5년은 더 안주거리가 될 것 같다.

댓글 없음:
댓글 쓰기